학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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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가족학회 회장 입니다.

저희 학회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77년 수립되어서 30년이 넘는 학술지 간행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간 사회학, 여성학, 가족학, 사회복지학, 인류학 등 다섯 분야에 걸쳐 열 네 분의 훌륭하신 회장님들이 돌아가면서 학회의 책임을 맡아오셨습니다. 또한 학회의 학제적인 성격으로 인해 학술대회의 주제도 가족관계와 가족변동, 가족문제와 가족정책, 가족 다양성 등 여러 영역에 걸쳐서 펼쳐져왔습니다.

한국가족학회의 이러한 학제적인 성격은 한편으로는 가족 관련 연구의 복합적 측면을 포괄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학회의 고유한 성격과 회원들의 정체성 유지에 어려움을 주는 원인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족의 존재 의의 자체에 대한 질문이 제기될 정도로 가족 다양성이 증대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저희 학회의 이러한 복합성은 오히려 새로운 질문과 새로운 접근법을 가능하게 하는 열린 학회로서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2021년 한 해는 보다 젊어진 학회로서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새로운 친밀성과 재생산의 영역이 담보해야 할 권리와 가치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족은 통념과 전통의 담지체인 (고유)명사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연구와 수행으로써 만들어져 가는 유연한 미래라는 믿음을 가지고 학술대회 등의 주요행사를 꾸려보고자 합니다. 가족의 미래를 고민하는 한국가족학회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가족학회장 김혜경